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트로 바이트 (문단 편집) == 빈즈 가와의 관계 == '''아멜과 함께 에스프레소 때문에 인생을 말아먹은 피해자.''' '''아멜의 진정한 가족이라 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 빈즈 가에 충성을 맹세하는 [[에밀리(아메리카노 엑소더스)|에밀리]]와는 달리 빈즈 가에게는 상당히 부정적인 입장이다. [[사기결혼]]과 빈즈 모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주 원인으로 보인다. 사실 에스프레소의 제안을 수락하지 않았다면 스트로에게 허락된 미래는 [[수도원]]에서 여생을 보내는 길뿐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비록 평생 [[꼭두각시]]로 살아야 하지만 영주 가문의 안주인으로서 안락한 삶이 보장되는 지금의 처지가 반드시 나쁘다고만은 할 수 없다. 하지만 빈즈 가가 벌이는 대외적 사기극이 들켰을 때의 위험이나, 입만 잘못 놀려도 가족까지 전부 살해 당해야 하는 위험한 생활을 이어가는 처지를 생각해보면, 빈즈가의 가짜 사위로 지내야 하는 현 상황은 겉은 화려해 보이지만 실상은 가시방석에 앉은 거나 마찬가지이기도 하다. 그가 가진 빈즈 가에 대한 반감에는 인생 역전의 기회인 것처럼 유혹해서 이처럼 위험천만한 사기극으로 몰아 넣었다는 배신감과 [[에스프레소 빈즈]]에 대한 두려움, 그런 에스프레소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서도 순종적이기만 한 [[아메리카노 빈즈]]와 에스프레소를 따르며 의문을 품지 않는 에밀리의 태도에 대한 불만감 등이 섞여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멜에 대해서는 남자라는 것을 알기 전까지는 정말 지극정성으로 대해주었지만 사실을 안 이후에는 개인적인 감정을 잔뜩 실어 아멜을 상대로 대놓고 모자 사기단이라고 쏘아붙이며 노골적으로 적의를 표출한다. 스트로의 괴롭힘은 본편에서도 나오고 외전에서도 나온다. 사람들이 보는 데서는 조심하지만 안 보는 데서는 마마보이, 쓰레기라고 폭언을 퍼붓고, 비싼 선물을 사달라고 하거나 용돈을 전부 갈취하고, 여장을 한 아멜을 억지로 사람 많은 데로 끌고 다니며 성별을 들킬까 겁먹은 아멜을 보고서 통쾌해하고[* 조금만 생각해보면 이는 굉장히 위험한 행동인데, 혹여나 아멜이 그 자리에서 정체를 들키기라도 했으면 아멜은 그 즉시 이단으로 몰려 처형당하고, 에스프레소 역시 영주 직위를 박탈당해 처형당했을 것이다. --순순히 처형당해줄 리가 없으니 문제-- 문제는 마법사 세계에는 [[연좌제]]가 있어 가문 내 일원이 이단으로 몰려 처형당하면 일가 친척들이 전부 몰살당한다. 즉 아멜이 정체를 들켜 처형당한다면 약혼자인 스트로도 안전할 수 없다는 것. 영리한 편인 스트로가 이걸 몰랐을 리는 없으니 그만큼 빈즈 가에 대해 감정적으로 쌓인 게 많다고 봐야 할 듯.], 심지어 폭행하기도 했다. 그러나 한편 작중에서 드물게도 아멜의 심리나 상황을 이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32화에서 '자기 욕구를 외면하는 사람은 금방 망가진다'며 의외로 아멜을 걱정해주는 발언을 하는 등 [[츤데레/남성형|츤데레]]같은 모습을 적지 않게 보여주었다.[* 27화 초반에 나온 시어머니에게 구박받는 며느리가 나오는 드라마가 스트로의 이야기와 동화된다는 것을 보면 영락없이 '해외로 나가 돌아오지 않는 [[아메리카노 빈즈|남편]]과 집에 혼자 남겨져 [[에스프레소 빈즈|시어머니]] 눈치만 보고 사는 며느리' 되시겠다. 아멜이 돌아오자 화풀이를 하면서 너 없으면 나 혼자 어머님 눈치봐야 한다고 말하는 걸 보면 역시 에스프레소에게 눌려 사는 듯(...).] 어찌 보면 등장 초반 때 보였던 그가 아멜에게 끊임없이 날리는 독설과 폭언은 아멜을 자극해서 에스프레소에 대한 저항심을 유도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에밀리와는 다르게 에스프레소에게 충성심같은 감정은 없는데다 에스프레소 모자의 관계를 객관적인 입장과 아멜을 길렀던 사람의 입장에서 바라보기 때문에, 아멜의 처지가 안타까움과 동시에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서도 순종적인 아멜이 답답하고 한심해서 화가 나는 듯. 어릴적부터 함께 해온 만큼 아멜 스스로조차 부정하는 깊은 본심과 사람다운 인생에 대해 얘기해주는 인물이다. 그렇게 밉다면서도 아멜에 대해 함부로 말하는 에비안에게 화를 내고 아멜에게 충고를 해주기도 한다. 사실 에스프레스의 무자비한 교육을 제외하고는 아멜의 육아는 스트로가 다 했다고 봐도 좋다. 모정도 부정도 제대로 받지 못한 아멜의 유년기에 함께 지내며 돌봐 준 인물이 스트로였으니 진실을 알게 되었을 때 아멜에게 배신감과 연민이 섞인 [[애증]]을 가지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작중의 등장인물들 중 아멜의 어머니 [[에스프레소 빈즈]]만을 제외하면 [[에밀리(아메리카노 엑소더스)|에밀리]]와 함께 아멜에 대해 그 누구보다도 잘 아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러나 스트로와 똑같이 아멜과 에스프레소의 관계를 알고 있는 입장인 에밀리는 에스프레소의 아멜에 대한 대우에 대해선 거의 외면하고 있는 상태. 아멜을 깍듯이 섬기고 친절했으나 아멜의 속내를 파악하지는 못했고 오히려 내심 아멜을 질투해서 그 자리를 갖고 싶어했던 에밀리와는 여러모로 대비되는 인물. 아멜도 그를 내심 신뢰하고 있는지, 혼란한 상황에서 스트로를 찾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